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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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새 식구 엄현경에 "정산은 확실해"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7 06:55 / 기사수정 2021.06.07 09:3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토니안이 엄현경에게 정산을 확실하다고 약속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토니안이 엄현경에게 정산을 확실하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토니안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배우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무실로 출근을 했다. 최근 토니안의 회사와 전속계약을 한 엄현경이 처음으로 회사 사무실을 방문했다. 토니안과 엄현경은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 쉽게 대화를 시작하지 못했다. 토니안이 먼저 엄현경에게 "궁금한 거 없어?"라고 물어보며 숨 막히는 정적을 깼다.

엄현경은 매니저가 총 몇 명인지 궁금해 했다. 토니안은 자신과 공동대표를 포함해서 총 6명이라고 했다. 대표 2명을 빼면 매니저 4명이 연기자 14명을 관리, 매니저 충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엄현경은 매니저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걱정스러워하며 "제 현장에 대표님이 나오시는 건 아니죠?"라고 물어봤다. 토니안은 "그런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 부담스럽니?"라고 말했다.


 
엄현경은 "제가 운전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모시고 다녀야할 것 같은데"라며 난감해 했다. 토니안은 가수를 제작했을 때도 매니저처럼 같이 방송국에 다니며 발로 뛰었다고 얘기해줬다. 엄현경은 소속사 대표가 현장까지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에 "회사가 힘든가 봐요"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회사가 힘든 건 아냐. 오해하지 마"라고 했다.

엄현경은 계속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정산은 잘 되는 거죠?"라고 가장 중요한 얘기를 물어봤다. 토니안은 "내가 내 돈은 안 가져가더라도 정산은 확실하게 한다"고 약속했다. 장해준 본부장은 엄현경에게 "한 번도 단 하루도 급여가 밀린 적이 없다"고 말하며 정산 부분은 걱정 말라고 했다.

토니안은 "그리고 먼저 필요하면"이라고 돈을 미리 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 엄현경은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당길 수도 있는 거냐", "무이자로 주는 거냐"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토니안은 예상치 못한 엄현경의 반응에 당황한 얼굴이었다. 엄현경은 최근 전셋집을 구하려고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무이자로 당겨줄 수 있는 건지 다시 한 번 물었다. 토니안은 어떻게 이 위기를 빠져나갈까 생각하다 "은혜랑 얘기해 봐도. 은혜가 수입이 좋아"라고 박은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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