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뭉쳐야 쏜다' 연예계농구 능력자들이 총출동했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농구 잘하는 친구를 소개하는 특집으로 연예계 농구 능력자들이 총 출동했다.
이날 1승을 위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현주엽은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성주가 농구를 좋아하는 전설들의 친구 모임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누가 올지 궁금하다"며 본인들도 누가 오는지 알 수 없어 궁금해했다. 이어 안정환은 "친구를 부른 적이 없다"며 어딘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친구로 30kg 감량한 근육 깡패 핫 가이 조세호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촐싹거리는 모습으로 등장한 조세호를 보던 멤버들은 "작은데?"라며 이상함을 느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는 자신을 핫가이라고 소개하자 금시초문인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친구로 운동과 노래, 춤 모두 열정 만렙인 아이돌 농구 실력자 샤이니의 민호는 등장하면서 농구 슛하는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끼를 보였다. 이에 민호를 보던 멤버들은 "누가 이런 사람을 아냐", "얼굴이 너무 작다. 마네킹인 줄 알았다"라며 아이돌을 신기해했다.
멤버들의 반응을 힐끔 쳐다보던 김성주는 "조세호 나올 때는 반겨줬는데 민호가 나올 때는 경계하네요"라고 하자 김용만은 "세호와 민호의 차이가 너무 크다"라며 실력이 어떨지 궁금해했다.
세 번째 친구로는 프리선언 후 인생 제 2막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에 도전장을 내민 예능 신생아 도경완이 등장했다. 등장부터 어색한 몸 동작을 보이던 도경완을 보던 멤버들은 "본인 몸도 못 가누는 것 같은데, 장윤정 씨 남편 아니냐"라며 운동과는 거리가 먼 인물의 등장에 어딘가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네 번째 친구의 이름을 본 김성주는 "이 친구가 왔다. 누가 데리고 온 거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계 피지컬 끝판왕으로 헤라클레스급 농구 용병인 줄리엔 강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이건 아니다", "반칙이야. 농구 엄청 잘하잖아"라며 지금까지와 다른 남다른 피지컬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온 줄리엔 강을 본 김성주는 "웃통을 벗고 들어오는 줄 알았다. 도경완에서 기대감을 낮춰놨는데 줄리엔 강이 너무 크다"며 막강한 선수들에 기죽은 모습을 보였다.
다섯 번째로는 농구, 축구, 야구, 테니스 모든 스포츠를 섭렵한 개그계 최강 스포츠맨이자 국민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등장했다. 이휘재를 보던 김성주는 "이휘재 선수가 왔다"라고 하자 홍성흔이 "다시 하한가를 치는 거냐"라며 애매한 선수들의 등장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이휘재는 자신이 하한가라는 말에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여섯 번째로 힙합계의 대표 몸짱이자 숨겨진 농구 실력자 라이머가 등장했다. 단단한 피지컬을 본 멤버들은 "잘할 것 같다"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구 선수 출신의 농구 실력도 뛰어난 김환 아나운서가 출연하자 도경완은 "얘도 하한가인데?"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김환을 본 홍성흔은 "인사 똑바로 해라"라며 학교 선배다운 모습을 보였고, 교수님도 계시자 깍듯하게 인사했다 여덟 번째 친구로는 토론토 유학파이자 농구 20년 구력을 가진 힙합 괴물인 던밀스가 등장했다. 던밀스를 잘 모르는 멤버들은 누군지는 몰라 당황했다.
마지막 이름을 보던 김성주는 얼굴을 보면 된다고 소개했고, 낭창한 두 다리를 가진 허재의 아들이자 프로농구에서 핫한 허웅이 등장하자 모두 "이건 아니지", "이게 뭐야"라며 굳어버렸다. 이어 아들 허웅을 확인한 허재는 "앤 왜 왔어"라며 예상치 못한 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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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