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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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동생한테 무릎 꿇은 적 처음"… 왕복 5시간 '곰배령 산행'까지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6.06 20:00 / 기사수정 2021.06.06 19: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 김선호, 문세윤, 연정훈이 왕복 5시간의 곰배령 산행에 나섰다.

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강원도 여행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김선호는 "너무 놀라서 우와도 안 나온다"고 했다. 방글이PD는 "이번 복불복은 당일 퇴근이 걸려 있다"고 말해 멤버들을 또 놀라게 했다. 당일 퇴근 복불복은 1년 만이었다.

방글이PD는 당일 퇴근 복불복에서 패배한 멤버는 실내에서 취침한 뒤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 왕복 5시간 코스의 등산을 마치고 퇴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최악이다"라며 혹독한 산행 예고에 표정이 어두워졌다.

멤버들의 당일 퇴근과 산행이 걸린 복불복은 외줄타기였다. 멤버들은 공 뽑기로 대진을 짠 뒤 1대 1로 맞붙어 상대방을 먼저 떨어트리면 승리였다. 멤버들은 바로 결승에 직행할 수 있는 부전승조에 속하기를 바랐다. 공 뽑기 결과 약체인 김종민과 딘딘이 부전승조에 가게 됐다.



다른 멤버들의 대진표는 연정훈과 라비, 문세윤과 김선호의 대결로 나왔다. 라비는 "너무 죽음의 조다"라고 말하며 연정훈과의 대결을 앞두고 긴장을 했다. 1라운드 연정훈과 라비의 대결은 라비의 승리로 끝났다. 연정훈이 잘 버텼지만 라비보다 등이 먼저 닿으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나게 됐다.

2라운드 문세윤과 김선호의 대결에서는 김선호가 승리했다. 이에 김선호와 라비의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김선호는 한 발로 버티기를 선보이더니 라비를 두 다리로 감는 등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등이 먼저 닿으며 패배해 3등을 확정지었다. 

최종 결승전은 김종민과 라비의 대결로 이뤄졌다. 김종민은 제대로 공격해 보지도 못하고 무릎을 끓은 상태로 패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동생한테 무릎 꿇은 적 처음이야"라며 웃었다.

하위권은 줄 위에서 버틴 시간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이에 1등 라비를 시작으로 김종민, 김선호, 문세윤, 연정훈, 딘딘 순으로 최종 순위가 나왔다.


지난해 인력사무소에서 만났던 지팡이 선생님이 멤버들의 운명을 결정할 복불복 돌림판을 돌리기 위해 등장했다. 돌림판 결과는 등산인원 4명이었다. 이에 3등부터 6등까지 멤버가 등산을 하게 됐다.

딘딘은 "잠깐"이라고 외치며 소원권을 쓰겠다고 나섰다. 딘딘이 등산을 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한 자리가 비어 2등 김종민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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