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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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퇴장 "이런 모습 처음이야"

기사입력 2007.05.28 01:14 / 기사수정 2007.05.28 01:14

김명석 기자

ⓒ MARCA

[엑스포츠뉴스=김명석 기자] "호나우지뉴에게도 이런 면이?"

'밝은 미소'와 함께 공을 차는 선수가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것도 보복성 행위로서 말이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퇴장을 당하고도 웃으면서 나오던 그였지만, 이번에는 분명 달라 보였다. 
 
호나우지뉴는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전반 40분 상대 수비수 벨렌게르가 그를 뒤에서 잡아채자 넘어졌다, 화가난 호나우지뉴는 손과 발을 사용해 벨렌게르에게 보복성 행위를 가했는데, 이를 바라본 가차없이 레드 카드를 꺼냈다.

이에 호나우지뉴는 심판에게 항의한 뒤, 벤치에 나가서도 한참을 억울한 표정이었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않던 호나우지뉴였기에 다소 낯선 모습이었다. 그러나 리플레이 화면은 호나우지뉴의 행위가 어느 정도는 고의성이 있음을 보였다.

이로 인해 호나우지뉴는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됐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우승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로는 골치를 앓게됐다.



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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