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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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정일우X권유리X신현수, 엇갈리는 운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6 07:30 / 기사수정 2021.06.06 01:24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보쌈'의 정일우X권유리X신현수의 애틋한 삼각 관계가 이어졌다. 정일우는 김태우에게 정체를 들키며 다음 화를 예고했다.

5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는 옥에 갇힌 바우(정일우 분)와 그를 찾아간 수경(권유리),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이대엽(신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은 엇갈린 운명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 때문에 옥에 갇힌 바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던 수경은 "절대 나 때문에 다치치 마라"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바우 또한 나 때문에 당신이 다치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겨우 눈물을 거둔 수경은 이대엽에게는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그 사람을 포기한다는 한 마디면 된다"고 하는 이대엽에게 수경은 "제발 저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고 매몰차게 밀어냈다.


바우는 광해군(김태우)에게 정체를 들켰다. 김자점이 그에게 고백한 것. "계축옥사로 역적이 된 김제남의 장손이 살아있다. 의금부에 갇힌 자가 그 자다"고 밝힌 김자점은 김개시(손성미)에게 왜 알리지 않았느냐고 추궁을 듣는 한편 옹주를 잡아들이라는 명령 또한 받아 앞날을 알 수 없게 했다.

광해군 또한 화인옹주(수경)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이어 바우를 잡기 위해 그의 어머니와 누이를 잡고 있던 이이첨은 광해군이 연 국청에 참석했다가 그의 얼굴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보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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