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5 11:12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최다 실점하는 투구 내용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시즌 3패(5승)째를 떠안았다. 올 시즌 최다 실점하며 흔들린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도 2.62에서 3.23으로 올랐다.
이날 LA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잭 그레인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류현진은 1, 2회 초 연속 삼자범퇴로 출발한 데 이어 3회까지는 서로 실점하지 않고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류현진이 4회 초 요르단 알바레스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고 먼저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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