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3 10:33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중국의 보물’이라 불리는 ‘천수관음무’가 한국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중국 장애인 예술단 21명의 무용수가 ‘하늘이 내린 기적의 춤’이라는 천수관음무를 선보였다.
중국 장애인 예술단 단장 타이리화(36)는 수화를 통해 "사랑은 장애 민족 종교를 초월한 우리의 공통언어다. 마음속에 언제나 사랑과 선령함을 간직하면 여러분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천개의 손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여러분도 받은 만큼 천 명에게 사랑을 나눠주라"는 감동적인 멘트를 전했다.
지켜보던 배우 김병세는 “마치 극락세계에 와있는 듯한 황홀함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시청자들은 “청각 장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너무도 감동적인 공연에 말을 잇지 못했다”며 감동의 금빛 향연에 심취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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