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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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사장님, 반반가스집에 노하우 전수→버거집 '원시버거' 합격점(골목식당)[종합]

기사입력 2021.06.03 00:20 / 기사수정 2021.06.03 00:1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연돈 사장님이 반반가스집에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됐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백종원으로부터 연돈 사장님에게 돈가스를 배우고 오라는 제안을 받았고, 고민 끝에 연돈 김응서 사장님에게 돈가스를 배우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김응서 사장님은 반반가스집 사장님에게 기본적인 고기 손질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다. 김응서 사장님은 "내 입에 들어갔을 때 거슬리는 고기는 손님에게도 드릴 수 없다"면서 재료 손질에 신중을 기했다. 



김응서 사장님은 "저는 빵가루, 기름, 소스까지 다 만든다. 돈가스에 미쳐야한다. 미친놈이 되어야 할 수 있다"고 했고, 이를 들은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사장님을 만나니 저는 이제까지 장난친 거였다"면서 계속해서 놀라워했다. 김응서 사장님은 "기회도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드디어 김응서 사장님의 돈가스를 맛봤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와~"라는 감탄사만 내뱉었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깜짝 놀랐다.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김응서 사장님의 열정에 놀라워했다. 이에 김응서 사장님은 "그만 두고 싶을 때가 온다. 그걸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돈가스 계속 만드실 거 아니냐. 그러면 그만두고 싶은 걸 극복하는  방법을 찾으셔야한다. 저를 얼마든지 귀찮게 하셔도 된다"고 힘을 북돋았다.  




그리고 배우 곽동연이 수제버거집의 버거를 맛보기 위해 출연했다. 곽동연은 수제버거집을 방문하기 전 상황실에서 간단히 이야기를 나눴다. 곽동연은 "자취하면서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로 자주 밥을 해먹였다. 백종원 선생님이 저를 먹여 키우셨다"고 말해 백종원을 뿌듯하게 만들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스스로 버거 마니아라고 말한 곽동연은 수제버거집의 '원시버거'인 빵에 패티, 그리고 케첩만 바른 버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아해하며 "원시버거는 빵과 고기가 진짜 맛있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면서 궁금해했다. 곽동연은 원시버거를 맛본 뒤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면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샌드위치집도 등장했다. 샌드위치집은 '고미야미 샌드위치'를 만들어냈다. 고미야미는 고기에 미친, 야채에 미친 샌드위치라는 뜻으로 하나는 고기만 잔뜩 든 샌드위치고, 하나는 야채만 잔뜩 넣은 샌드위치였다. 백종원은 자신의 아이디어에 만족했다. 백종원은 "시그니처 메뉴 2개를 중심으로 요일별로 다른 샌드위치를 함께 파는 게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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