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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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혜리, 장기용 고백 단칼에 거절 "내 스타일 아니라서"

기사입력 2021.06.02 22: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혜리에게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3회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이담(혜리)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우여는 "돌아가요. 모든 걸 꿈이었다고 생각해요"라며 이담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신우여가 입을 맞추려고 한 순간 이담이 품고 있던 푸른색으로 빛났다.

결국 신우여는 입을 맞추지 않았고, 당황한 이담은 먼저 돌아섰다. 신우여는 이담을 붙잡고 끌어안았다.

이후 신우여는 양혜선(강한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양혜선은 자신이 경험한 것과 다르다며 의아해했다.

양혜선은 "이제 이해가 가네. 구슬이 주인을 찾아가듯 알아서 굴러갔고 찰나지만 푸르게 변하기까지 했으니 운명이라고 느낄 수밖에. 아무튼 잘해줘. 그쪽에게 온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으니까"라며 당부했다. 

또 이담은 "나랑 사귀실 거예요? 그런 거 아니면 왜 안았어요? 대체 왜 그러신 걸까 고민해 봤는데 이상한 행동한 건 어르신인데 왜 내가 고민해야 되는 건가 싶더라고요. 대체 뭐예요?"라며 추궁했다.

신우여는 "처음에는 정말로 보내줄 마음이었어요. 그러다 문득 혼자 남아서 이 일을 해결해야 된다는 게 조금 막막했던 것도 같고"라며 고백했다.

이담은 "영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니까 넘어가 드릴게요. 앞으로 이런 애매한 행동은 자제 부탁드려요. 그러다 오해 사세요"라며 경고했고, 신우여는 "오해가 아니면요? 제가 사귀자고 하면 그럴 거예요?"라며 물었다.

이담은 "아니오. 안 사귈 건데요. 내 스타일 아니라서요"라며 못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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