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권유리는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사극에 첫 도전,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고 있다.
권유리는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를 하고, 한복을 입는 법부터 기품 있는 걸음걸이, 절하는 법까지 사극을 위한 특훈으로 완벽한 옹주 캐릭터 구축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권유리는 바우(정일우 분)와 대엽(신현수)과의 애처로운 로맨스는 물론 차돌(고동하)과 훈훈함이 돋보이는 관계성, 조상궁(신동미)과 남다른 우정 등 등장인물들과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권유리는 사극에서도 탁월한 장르 소화력을 발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어질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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