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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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씨스타-미소년 연습생에 '굴욕 연타'

기사입력 2011.01.02 11:4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케이윌이 같은 소속사인 '씨스타'와 연습생 때문에 굴욕을 맛봤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케이윌이 출연해 소속사 사장님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케이윌은 자신의 앨범 발매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같은 소속사인 씨스타가 데뷔곡 'PUSH PUSH'로 인기몰이하면서 사장님이 어느 순간부터 제 전화를 잘 안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어 얼굴을 철저하게 가린 케이윌 소속사 연습생들이 백댄서로 무대에 등장했고 모든 출연진의 관심은 백댄서에 향했다.
 
케이윌을 질투심을 내비치며 비밀 프로젝트라 얼굴을 보이지 말라고 말했다.
 

궁금함을 참지 못한 MC들은 등을 돌리게 한 뒤 마스크를 벗겨 얼굴을 확인했고 감탄을 자아냈다.
 
미소년의 외모를 지닌 연습생에 MC들이 감탄하는 사이 케이윌은 "씨스타 이후에 절 밀어낼 친구들이다"고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케이윌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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