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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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 일 내겠다고" #10대 #고민 [종합]

기사입력 2021.05.31 18:50 / 기사수정 2021.05.31 16: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에 앞서 방시혁 PD에게 들은 칭찬을 밝혔다.

31일 오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2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위버스를 통해 방시혁 PD에게 들은 칭찬을 공개했다. 이에 휴닝카이는 "방시혁 PD님이 안무의 섬세함보다 감정 표현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해주셨다"고 전했다.

태현은 "저희와 방시혁 PD님, 여섯 명이 있는 단체 메신저 방이 있다.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시지만 '최근 본 안무영상 중 제일 좋다', '이번에 일 내겠다'고 직접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 남아있던 수록곡 녹음도 자신감있게 했다"고 고마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 전부터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연이어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연준은 "전 세계 팬들께 감사하다. 아티스트로서 기본적으로 노래, 춤은 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도 많이 부족하지만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비결을 밝혔다.

휴닝카이는 "저희 음악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대의 이야기를 저희가 재해석해서 퍼포먼스로 보여드리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신경쓴 점에 대한 질문에 수빈은 "저희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소재 고민을 전했다. 이어 "각자 색깔을 보여주면서 팀의 색깔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10대들의 고민을 묻자 태현은 "얼마 전까지 휴닝카이와 라디오를 진행했다. 하면서 많은 청취자의 사연을 들었다. 역시 10대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업인 것 같다. 그리고 요즘 가장 큰 고민은 팬데믹 이 상황에서 겪는 혼란스러움인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태현은 "저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을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를 다같이 고민한다. 와인이 숙성돼서 더 좋은 와인이 되는 것처럼 저희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멋있는 멤버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고민을 전했다.

범규는 "저희들의 가장 큰 화두는 이번 앨범 컴백 활동인 것 같다. 그리고 언제 쯤이면 오프라인으로 공연을 할 수 있을까, 언제 만날 날이 더 많아질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휴닝카이는 "저희 음악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공감된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10대의 이야기를 저희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야기하다 보니 10대 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신다. '전 세계에서 10대를 가장 잘 대변하는 팀'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수식어를 욕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은 오늘(3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같은날 오후 8시 Mnet 컴백쇼 'FREEZE'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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