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31일 취임식을 통해 SK의 제8대 감독으로 정식 취임했다.
SK는 "31일 오전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SK 구단주 대행인 김희섭 SK텔레콤 Comm센터장, SK 단장인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그룸장, 장지탁 SK 사무국장 등 SK 임직원과 선수를 대표해 주장인 김선형이 참석해 전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SK의 8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돼 다시 한번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 기존 코칭스태프의 보직을 일부 변경했으며, 6월 7일부터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반드시 털어낼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전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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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