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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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X라비, 참가자미 조업→선상 해물라면 먹방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5.30 20:20 / 기사수정 2021.05.30 19: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과 라비가 참가자미 조업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강원도 '우와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속초 해수욕장에서 참가자미 조업을 걸고 짝꿍 비치 발리볼 게임에 나섰다. 방글이PD는 조업 팀은 바로 출발해 배로 1시간 거리에 나가 2시간 동안 조업을 하고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2명씩 짝을 지어 3등분 된 코트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3팀 중 10점을 획득하는 팀이 가장 먼저 조업에 면제되고 남은 2팀은 재경기를 거쳐 조업 여부가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에이스일 줄 알았던 라비가 의외의 구멍으로 떠올랐다. 라비와 팀이 되고 좋아했던 김종민은 "라비 되게 못해"라고 소리쳤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김선호와 딘딘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0점을 먼저 획득하며 조업에서 면제됐다.



연정훈과 문세윤, 김종민과 라비가 마지막 조업 면제를 놓고 데스매치에 나섰다. 라비는 김종민이 실망했다고 말하자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지만 여전한 구멍의 면모를 보였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코트 체인지 이후 바람의 도움까지 받더니 최종 승리를 해냈다.
 
김종민과 라비는 조업 확정에 망연자실했다. 조업 면제 멤버들은 김종민과 라비를 배웅하기 위해 낙산항까지 동행했다. 낙산항에는 김대곤 선장이 나와 있었다. 김대곤 선장은 멤버들이 파도에 대해 궁금해 하자 "파도 완전 잔잔하다. 한강보다 잔잔하다. 복 터졌다"고 말했다. 김종민과 라비는 파도가 거세지는 않다는 소식에 그나마 안도했다.

김종민과 라비는 작업복으로 환복한 뒤 배에 탑승, 바로 출발을 했다. 라비는 물고기가 올라오기 시작하자 갑자기 "못 만지겠다. 무섭게 생겼다"며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진땀을 흘렸다. 김대곤 선장은 두 사람의 작업 속도가 느린 것을 보고 조업을 5시간은 해야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라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고기와 친해진 듯 잘 만지고 있었다.

김대곤 선장은 아귀가 올라온다고 알려줬다. 라비는 아귀라는 말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대곤 선장은 절대 아귀 입에 손을 넣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은 무서워하는 라비 대신 망에서 아귀를 떼어내고는 엄청 무겁다면서 아귀 비주얼에 연신 "우와"라고 말했다.


김대곤 선장은 목표 작업량을 채우고 참가자미회를 떠줬다. 김종민은 각종 해산물을 넣고 해물라면을 만들었다. 김종민과 라비는 쫄깃하고 고소한 참가자미회부터 진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해물라면까지 먹고는 감동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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