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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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런던 자택서 휴가 시작...토트넘과 대화 이어가나

기사입력 2021.05.29 10: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복귀설이 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이 런던에 돌아왔다. 

영국 언론 타임즈는 29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집이 있는 영국 런던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BBC를 비롯한 다수 언론들은 포체티노가 최근 토트넘 구단과 접촉해 토트넘 복귀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2020/21시즌 PSG에 중도에 부임한 그는 프랑스 슈퍼컵과 쿠프드 프랑스를 우승했지만, 리그1 우승에 실패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지만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탈락하면서 다시 한번 빅이어 도전에 실패했다. 

그런 가운데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빅클럽 감독직이 공석으로 바뀌면서 포체티노와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지네딘 지단 감독이 떠난 레알 마드리드도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는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물론 인테르 감독직에서 물러난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 직장이었던 토트넘과 대화를 원하는 포체티노가 집이 있는 런던으로 복귀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PSG 감독 부임 후 줄곧 파리의 호텔에서 생활해왔다. 그는 특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돌아온 사진을 올리며 "완벽한 햇살이 내리쬐는 아침이다. 에너지를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PSG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었지만, 포체티노의 이 게시물에 많은 토트넘 팬들이 몰려와 "돌아와 달라", "당신이 그립다"라며 그의 복귀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2019년 11월, 포체티노를 경질한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지만 지난 4월 19일 그를 경질했고 토트넘 출신의 어린 라이언 메이슨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은 지난 12월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마우리시오 포체티노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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