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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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억' 박광현 "차값만 수억, 부동산에 미칠걸" 후회 (쩐당포)[종합]

기사입력 2021.05.29 10: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박광현이 남부럽지 않은 소득을 벌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박광현이 출연했다. 

이날 MC 장성규는 "1999년 드라마 '왕초', 2000년 '학교3', 2001년 '뉴논스톱'까지 연이어 히트친 당시 대세 청춘 스타였다. '별밤' DJ도 했다"면서 당시 인기를 물었다. 

박광현은 "정말 바빴다. 잠도 못잤다. 그때 내가 누구고 어디 있는지 모를 정도였다. 집에 들어가서 잠만 자고 씻고만 나오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당시 수입을 묻자 "단가로 따지면 좀 많이 벌었다. 연예계에서는 연 매출 10억 정도하면 탑급이라고 평가 받았는데 그 정도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산 20평대 아파트가 2억2천 정도 하던 때다"고 떠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MC 소유진은 박광현에게 당시 벌어둔 돈을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박광현은 "차에 미쳤다"면서 "차를 충동 구매로 샀다. 부동산에 관심있었다면 집을 샀거나 투자를 했을텐데 돈이야 계속 번다는 생각에 차, 튜닝, 세컨 카(를 샀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20대 때 차를 무려 15대 정도 샀다면서 "차값까지 포함하면 수억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hiyean07@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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