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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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그놈을 부탁해' 강율 "불의 못 참아, 달려드는 성격" [종합]

기사입력 2021.05.28 17:50 / 기사수정 2021.05.28 16:1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쉿! 그놈을 부탁해' 강율이 불의를 보며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전했다.

28일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의 첫 번째 작품 '쉿! 그놈을 부탁해'의 온라인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배우 김슬기, 송지은, 이주우, 강율이 참석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숍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



극 중 강율은 '네메시스'로 인해 억울하게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훈남 셰프 '도도준' 역을 맡았다.

강율은 '도도준'에 대해서 "준이라는 캐릭터는 스타 셰프의 캐릭터이면서 요섹남으로 뜨고 있었던 셰프다. '네메시스'의 첫 의뢰 타깃이자 복수를 처음으로 당하는 캐릭터다"라며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복수 대행업체를 하고 있는 '네메시스'를 파헤치게 된다. 그때 아주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강율은 "작품에서 요리를 했던 게 처음이라 재미있었다"라며 "메이킹을 보면서 찍은 거만 편집해도 드라마보다 더 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왁자지껄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작품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강율은 "여러 장면이 있지만, 술집에서 다 같이 술에 취하는 장면이 있다. 한쪽에서는 로코가, 한쪽에선 코미디, 한쪽에선 멜로 등 다양한 장면이 섞여 있어서 그 장면이 제일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복수 대행극이라는 작품 특징에 있어 강율 스스로는 불의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는 스타일일까. 그는 "저는 불의를 보면 잘 못 참는다. 제가 피해를 받는 건 참지만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받는 걸 싫어해서 제가 달려드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율은 '쉿! 그놈을 부탁해'를 "빨간색이다"라고 표현했다. 강율은 "쟁한 느낌도 있으면서 섹시한 느낌도 있다. 어떨 때는 경쾌한 느낌도 주는 것 같다. 저희 배경도 빨간 색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율은 "저희도 아직 방송을 못 봐서 시청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 너무 기대가 된다. 이미 보신 관계자분들은 굉장히 재밌다고 하시더라. 시청자분들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오늘(28일) 오후 9시 40분 ‘올레tv’, ‘Seezn’, ‘skylife’를 통해 VOD 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종합예능채널 SKY에서도 방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T 썸머 드라마 콜라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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