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아쉽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그친 씁쓸한 속내를 털어났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제라드가 아테네에서 열린 2006/07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결승전에서 패한 뒤 인터뷰에서 "이건 완벽과 반대다. 이처럼 힘든 경기를 치른 적은 처음이었다"며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종료 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떨렸다"며 힘들게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서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