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4
연예

에이티즈 세계관 연결 'Answer'→"섹시의 끝" SF9 'MOVE' 무대 (킹덤) [종합]

기사입력 2021.05.27 22:10 / 기사수정 2021.05.27 21:4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킹덤' 에이티즈가 팬들과의 추억이 담긴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27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K-POP 대표 보이 그룹들의 역대급 유닛 무대로 대화합을 펼친 3차 경연 1라운드에 이어 각 그룹의 한계 없는 '노 리밋(NO LIMIT)'을 보여줄 2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네 번째 팀으로는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뮤직비디오 속의 '또 다른 나'를 선보이는 에이티즈의 무대를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3차 경연 2라운드 곡으로 'Answer'를 선택했다. 에이티즈는 첫 단독 콘서트 장소이자 마지막으로 팬들과 직접 만났던 공간에서 곡의 마지막 연습을 하면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곡을 선정할 때 에이티즈 홍중은 "'Answer'가 팬들에게 보인 마지막 곡이더라"라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시작했으나 팬들 없이 활동을 마무리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티즈가 생각하는 팬들이 'Answer'를 원하는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그들은 "멜로디도 너무 좋고, 그 노래에서 나오는 웅장한 자체가 매력적인 곡이다", "그리고 함께 같이 공연을 했던 마지막 무대여서 더 의미 있는 곡이어서 원하시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무대를 준비하는 에이티즈는 "저희 무대가 그냥 ATINY분들의 마음에 드셨으면 저희는 그것만으로 만족한다", "저희 무대를 보면서 즐겨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그들이 선보일  'Answer'는 '킹덤'에 이르기까지 에이티즈의 여정을 담아낸 퍼포먼스라고 소개했다. 관전 포인트로 'Say My Name'의 유리감옥과 'Answer'의 또 다른 '나'와의 대립, 'WONDERLAND'의 끝없는 계단과 파격적인 컬래버레이션을 꼽으며, 팬들이 좋아할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티즈는 "ATINY를 위한 선물 같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에이티즈의 멋이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진 에이티즈의 'Answer: Ode to Joy'는 에이티즈 세계관의 시즌 1을 갈무리하는 무대로, ''킹덤'을 통해 찾은 답은 무엇이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무대다. 이에 우리는 우리가 만든 길로 가겠다는 다짐을 담아 무대를 구성해 베토벤 '환희의 송가'를 샘플링한 음악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긴 무대를 선보였다.

거기에 에이티즈는 '팬텀싱어'에 나온 라포엠 분들을 섭외해 함께 무대를 꾸며 강렬하면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다섯 번째 팀 SF9은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태민의 'MOVE'를 선보이며, '39'금의 은근한 섹시를 선보였다. SF9의 'MOVE'는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의 편곡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모두가 똑같은 색을 입은 곳에서 이끌리는 대로 SF9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 센슈얼한 퍼포먼스를 완성시킨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SF9의 무대를 본 팀들은 "엔딩신 밖에 나가서 비를 맞으셨잖아요. 그거에서 뭔가 아무도 생각한 못한 부분이였기에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찬희만의 'MOVE' 춤은 놀라웠다", "섹시의 끝을 보여준 섹시 판타지였다"라고 칭찬했다.

끝으로 더보이즈는 반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파워풀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엑소의 'Monster' 곡을 선택해 무대를 선보였다.

더보이즈의 'Monster'는 '킹덤'을 관통하는 중심 세계관인 달의 문을 통과한 태양이 사막 위로 저문다. 더보이즈 내면에 잠들어 있던 강렬한 몬스터를 깨우기 위한 숨 막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독보적인 군무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