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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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강민아, 싱그러운 여섯 청춘

기사입력 2021.05.25 13:1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낭만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오는 6월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풋풋한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따뜻한 분위기 속 청춘 배우들의 찬란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마냥 따뜻하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차갑고 고된 ‘현실 대학생’들을 대변하며 캠퍼스판 '미생'을 그려낼 전망이다.

2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자리에 모인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훈(여준 역),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 권은빈(왕영란 역), 우다비(공미주 역), 최정우(홍찬기 역)가 푸른 잔디 위에 나란히 누워 시선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은은한 미소를 띤 이들의 표정은 싱그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홀로 앉은 자세를 취한 채 하늘을 바라보는 주인공 박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가 맡은 여준(박지훈 분)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새내기 대학생이지만 내면에 어둠을 감춘 인물로, 명일대학교 학생들과 다채로운 인연으로 얽히고설켜 점차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언뜻 즐겁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20대 청년들이지만, 누구나 저마다의 고민을 품고 살아간다. 또한, 현실에 좌절하고 충돌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이러한 청춘들의 성장통을 지켜보고 공감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묘한 비밀이 담긴 스토리와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두근거리는 캠퍼스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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