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콩트를 통해 건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이수근과 서장훈의 소개팅 콘셉트 콩트로 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팅녀 역을 연기한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죄송한데 선녀씨는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저 예능 프로그램 여러 개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새침하게 "그럼 쉬는 날도 없을 것 아니야"라고 말한 이수근은 "대학은 어디 나오셨어요?"라고 다시 물었고, "연세대 나왔다"는 서장훈에게 "정말 장난 아니네. 공부는 좀 했나보다. 어이가 없다. 그래도 난 고대가 더 좋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이수근은 "그럼 혹시 노후 준비는 해두셨어요?"라고 얘기했고, 서장훈은 "건물 몇 개 있습니다"라고 쑥스럽게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별로인 것 같다. 돈 자랑하는 것이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받아쳐 다시 한 번 웃음을 더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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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