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남편 덕분에 9kg 감량, 각성 잘 시켜줘"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승연이 남편 덕분에 9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승연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승연이 스페셜 MC로 오자 "늘 화제의 중심에 계신다"며 최근 두 달만에 9kg을 감량해 이슈가 된 얘기를 언급했다.

이승연은 9kg 감량으로 20년 전에 입었던 원피스도 잘 맞는다고. 이승연은 다른 출연자들이 다 놀라자 "다 잘 맞지 않으냐"라고 물었다. 김숙은 "어제 입던 것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미용보다 건강을 목적으로 해서 체중을 감량한 것이라고 했다. 갑상샘 문제로 신진대사 쪽에 이상이 생겨 25kg이 쪘는데 체중 감량으로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였다.

이승연은 두 달만에 9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건 남편 덕분이었다고 했다. 남편이 아내 이승연도 좋지만 배우 이승연으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했다고. 이승연은 남편에 대해 "각성을 잘 시켜준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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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