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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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오연서 "이태곤 감독‧정우에 묻어가자는 마음"

기사입력 2021.05.24 15:4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 구역의 미친 X' 오연서가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4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오연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연서는 "원래 제가 워낙 감독님 작품의 팬이었다. 미팅을 하고 나서 더 빠졌다. 감독님이 정말 매력 있으시고, 특이한 부분도 있었다. 미팅하고 나서 이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상대 배우님이 정우 선배님이셨다"라며 "이번 작품은 감독님과 선배님께 묻어가자했다"고 밝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오연서는 "현장에서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제 부족한 부분을 감독님과 선배님이 많이 채워주셨다. 드라마가 잘 되고 캐릭터가 사랑을 받으면 이 두 분과 스태프 분들이 도와주셔서 그런 걸 거다. 그 정도로 재밌게 찍었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 분)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작품. 24일 1화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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