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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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이 구역의 미친 X', 몸과 마음 지쳐있던 찰나에 만난 작품"

기사입력 2021.05.24 15:2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정우가 '이 구역의 미친 X' 선택 이유를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4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오연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우는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이번 대본을 회사 대표님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배우들이 작품을 선택할 때 배우들이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건강한 느낌으로 작품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한 찰나에 대본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는 "이태곤 감독님 연출이라고 하니 기대가 됐고, 궁금함이 있었다. 그래서 대본을 보니 굉장히 신선했고 그 속에서도 새로움, 기발함이 있었다"며 "캐릭터가 현실에 없을듯하면서도 굉장히 리얼하게 그려져 있었다. 생활 속에 있을 법한 인물로 느껴져서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우는 "무거운 작품을 해왔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찰나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 이번 작품은 큰 고민이 없이 너무 하고 싶었고, 이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 분)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작품. 24일 1화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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