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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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정유인 뒤통수 향해 풀스윙…'날벼락 서브'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1.05.24 15:23 / 기사수정 2021.05.24 15:2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노는 언니'에서 소쿠리 배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카우트 캠핑 2탄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현역 배구선수 한송이와 김유리가 '노는 언니' 표 '소쿠리 배구'를 하며 본캐(본 캐릭터)의 멋짐과 허당미(美)를 발산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직접 손으로 공을 치는 것이 아닌 소쿠리를 이용하는 '소쿠리 배구'를 처음 해보는 한송이와 김유리는 초반 연이어 실수를 보이며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이내 어디로 튕겨낼지 모르는 소쿠리의 매력에 점점 매료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소쿠리 배구' 대결을 앞두고 두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짜기로 하자 현장은 '개 발'로 통하는 '막내즈' 정유인과 곽민정을 어느 팀으로 보낼지를 두고 고심한다. 이에 곽민정은 한송이에게 한 팀이 되고 싶은 의지를 피력해 한송이의 내적 갈등을 유발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한송이는 '막내즈'를 품기로 결정하고 한송이, 정유인, 곽민정이 한 팀이 되고 김유리, 박세리, 남현희가 한 팀으로 대결을 벌인다고 해 과연 '막내즈'와 한송이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관심을 끈다.

그런가 하면 경기가 시작되자 한송이는 소쿠리를 이용해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으면서도 '막내즈'의 어시스트까지 해내며 멋짐을 폭발시킨다.


반면 다른 팀의 김유리는 헛스윙하며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박세리의 족구 트라우마를 발현시킨다. 이어 박세리의 폭풍 잔소리가 시작되자 김유리는 각성하며 빠른 속도로 소쿠리에 적응해 경기 흐름을 뒤바꿔놓는다.

이어 '척척이' 곽민정은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발휘하다가도 이내 명불허전 팀 내 구멍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풀스윙으로 서브를 넣다 앞에 서 있던 정유인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해 현장을 초토화시켜 일명 '날벼락 서브'를 탄생시킨 곽민정의 못 말리는 대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노는 언니'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E채널 '노는 언니'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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