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김성수, 여자친구 향한 수상소감 눈길

기사입력 2010.12.30 01:24 / 기사수정 2010.12.30 01:24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수가 수상소감 도중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장모님으로 출연한 송옥숙과 공동 수상한 김성수는 "처음하는 코미디 연기에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며 코미디를 하게 해준 제작진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후 "또 다른 식구, 그 친구에게도 감사드립니다"며 13년 째 사랑을 키워 온 4살 연하 여자친구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방청객들의 호응이 뒤따랐고, 정형돈은 주변 멤버에게 "누구~?"하고 묻는 장면이 비춰졌다. 이어 누구를 얘기하는지 알았다는 듯 "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MC부문 최우수상은 세바퀴 진행자인 박미선, 김구라, 이휘재에게 모두 돌아가 훈훈한 수상소감이 이어졌다.

[사진= ⓒ MBC 방송연예대상 화면 캡처]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