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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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장영란·오윤아 "감정을 대행해드립니다" (돈 터치 미)

기사입력 2021.05.24 10:46 / 기사수정 2021.05.24 10:4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공감 능력자' 송은이·장영란·오윤아가 색다른 감정 대행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STORY '돈 터치 미'가 3MC의 캐릭터 포스터 및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돈 터치 미'는 감정 과잉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본격 감정 대행 공감 토크쇼. 공감 능력을 자랑하는 공동MC 송은이, 장영란, 오윤아가 감정 대리인으로 나선다. 여기에 전국민이 보내온 사연을 재구성해 대신 울고, 웃고, 화내면서 감정 대리인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4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시원한 녹색을 배경으로 소통 능력자 송은이, 중재 능력자 장영란, 공감 능력자 오윤아의 모습과 함께 불 같이 혼쭐내기 위해 기다리는 불꽃인형 '혼쭐이'가 함께해 2021년 여름 저녁을 시원하게 만드는 공감 토크쇼가 될 것을 시사했다.



인터뷰 영상에서는 세 명의 MC가 각자 혼쭐 혹은 돈쭐내주고 싶은 경우들을 얘기하며 시청자 공감을 이끌어냈다. 송은이와 장영란은 혼쭐 대상으로 각각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사람들’과 ‘배우자를 두고 한 눈 파는 사람들’을 꼽았고, 오윤아는 ‘저희(자녀) 학교의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다'며 돈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속으로 삭이지 마시고 저희한테 사연주세요”, "어느 곳에든지 말을 할 곳이 꼭 필요할 겁니다"라고 말하며 “(말할 곳이 사라진 일상 속에서) 친구이자 연인이 되드리겠다. 프로그램명과는 다르게 저희를 많이 건드려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오후 7시 첫 방송하는 '돈 터치 미'는 지난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감정 대리인이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STORY '돈 터치 미'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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