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부모님 7살 연상연하 커플…父 오빠라고 속여"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서인국이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부모님이 7살 연상 연하 커플이라고 하신다"라며 물었고, 신동엽은 "실례지만 연세가"라며 궁금해했다.

서인국은 "어머니가 55년생이시고 아버지가 62년생이다"라며 밝혔고, 신동엽은 "그때만 하더라도 그 정도 차이는 흔치 않았다"라며 감탄했다.

서인국은 "저희 아버지께서 그런 거 있지 않냐. 경상도 남자 그런 게 있어서 어머니보다 나이가 어린 게 조금 부끄러우셨나 보다. 연애하시다가 혼인 신고서를 찍으러 간 날 엄마가 알게 된 거다. 그때 처음 알게 된 거다"라며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신동엽은 "아빠가 나이를 몇 살이라고 했냐"라며 질문했고, 서인국은 "일단 무조건 자기가 오빠라고 했다더라"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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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