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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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알고보니 ♥정아 남편…김용만 "우리 쪽 집안" 반가움(뭉쏜)[종합]

기사입력 2021.05.23 20: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농구 선수 정창영과 동료들이 상암불낙스를 찾아 스페셜 강의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올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주 K이지스 팀의 스페셜 코치들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상암불낙스는 경기도 용인 전주 K이지스 팀 연습 체육관에서 모였다. 

이 곳은 허재가 감독 시절 10년간 땀 흘렸던 곳. 김용만은 "여기서 '불낙이야?'가 탄생한 거냐"고 물었고 허재는 맞다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축구 경기에서 어쩌다FC로 전향해 배신했던 김동현과 안정환은 다시 상암불낙스로 돌아와 "나는 농구선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어쩌다FC 감독으로 승리까지 이끈 안정환은 "감독이라고 부르지 말아라. 나는 농구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허재는 이지스 감독으로 있으면서 총 2번 우승했다며 "정규 리그는 아니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했다. 우리는 큰 거 노린다"고 말했다.

특히 허재는 "10개 구단 감독들 중 선수 때 우승하고 감독 때 우승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내가 최초"라며 "내가 이런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주엽은 선수 때도 감독 때도 우승을 한 적이 없었다고.

상암불낙스 멤버들은 이지스의 트로피를 구경하며 허재의 영광을 함께했다.


이날 지난해 정규리그를 우승한 이지스 팀의 TOP3가 스페셜 코치로 함께했다.

KBL 사상 최초의 고졸 MVP 송교창, 기량 발전상을 받은 정창영, 속공의 정석 유현준이 출연한 것.

특히 정창영은 그룹 애프터스쿨 정아의 남편이기에 김용만은 "우리 쪽 사람이다. 연예인 쪽 사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창영은 긴장한 모습을 보여 "흑역사로 남는다"는 조언을 받았다.

유현준은 "내가 송교창보다 잘생긴 것 같은데 인기는 송교창이 더 많다"고 말했고 안정환에게 "선수 시절에도 외모로 화제가 많이 됐고 지금도 20대 같으신데 어떻게 관리 하시냐"고 질문했고 안정환은 "로션 하나 바꾸면 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재는 유현준에게 "농구나 잘 해라, 외모 신경 쓰지 말고"라고 소리쳤다.

스페셜 코치는 상암불낙스의 요구와 취약점 등을 토대로 더블 클러치, 스텝 백, 페이크 기술 등을 전수하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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