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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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7개월 만에 장기용과 '놀토' 나들이…"오늘의 목표는 키 잡는 것"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5.22 10:12 / 기사수정 2021.05.22 10: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기용과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22일 방송하는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장기용과 혜리가 출연해 웃음을 전한다.

이날은 장기용과 혜리가 스튜디오를 찾아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을 앞두고 있다.

생애 최초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장기용은 "한 달 전부터 떨렸다. 혜리가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며 "오늘 혜리 뒤에서 그림자처럼 있으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장기용의 첫 예능이니 강냉이 맞기, 노래, 댄스, 삼행시까지 예능 신고식 느낌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이어 "오늘의 목표는 키를 잡는 것"이라며 7개월 만의 받아쓰기를 앞두고 열정도 불태웠다. 

받쓰가 시작되고 혜리는 여전한 촉으로 능력자의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에게 "왜 실력이 늘지를 않나"고 잔소리도 쏟아냈고, 키와 티격태격 남매 조화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또 더욱 강력해진 흥으로 통제 불가 끼를 폭발시켜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장기용 역시 의외의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바짝 긴장한 예능 초보에서 강냉이 맞기, 노래, 삼행시의 신고식 단계를 차근차근 밟으며 어느새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난도의 문제에 도레미들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남다른 결단력으로 중요한 역할도 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명쾌한 결정을 내려 결정맨에 등극해 도레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출제됐다. '키영이' 키는 파격적인 고무신 댄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혜리는 기다렸다는 듯 파워 연예인의 자태를 드러냈다. 도레미들이 의기투합해 꽃가루부터 온갖 소품을 준비하자 이를 마음껏 즐기며 무아지경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이후로도 시간만 나면 무대로 돌진, 도레미들에 이끌려 자리로 연행되는 사태도 발발했다. 한편 이날 장기용은 댄스 타임에서도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 울렁증을 극복했다는 후문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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