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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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영 '폴댄스 무대'→양지은·홍지윤 '의상 체인지 쇼'...정동원 깜짝 등장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5.22 00:05 / 기사수정 2021.05.22 00:0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의영의 폴댄스 무대부터 양지은, 홍지윤의 의상 체인지 쇼까지, 다양한 효도 무대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김의영이 깜짝 폴 댄스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의영은 '곡예사의 첫사랑'에 맞춰 폴 댄스에 임하는 한편, 라이브 노래까지 곁들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화려한 무대가 끝나자 TOP7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장민호는 "말이 쉬워서 그렇지 김의영 씨가 폴 댄스 무대를 준비한 기간이 10일밖에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지은은 김태연과 뽕짝꿍을 이뤄 출장 효도에 나섰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버지가 부산에서 작은 소아과를 40년째 운영하고 계신다. 평생 음악을 짝사랑해 오신 아버지께 노래 효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버이는 양지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양지은 씨 팬 중에는 부산 대표급이다. 300번째 이내로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양지은의 베스트 노래로는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꼽았다. 어버이는 양지은과 즉석에서 화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며, 숨겨져 있던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이따 이따요'를 부르며 의상 체인지 쇼를 선보였다. 검은 천이 잠깐 스쳐갈 때마다 양지은과 홍지윤의 드레스가 바뀌었다. 마술 같은 무대는 물론, '미스트롯2' 진과 선다운 안정적인 노래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김태연은 '살다가' 무대를 준비했다. 김태연은 10살 어린 나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짙은 감수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강혜연은 "태연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일 것"이라며 감탄했다.

정동원이 깜짝 등장해 '내 마음속 최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통해 양지은, 홍지윤과 3인조를 결성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MC 장민호는 "오늘 라스베이거스 특집인데 뭐 타고 왔냐"고 짓궂게 질문했다. 그러자 정동원은 "분위기 타고 왔다"고 능청맞게 대답해 분위기를 돋웠다.

김다현과 김의영은 뽕짝꿍을 결성해 황혼 육아 중인 아버님을 위해 서프라이즈 효도 무대를 선물했다. 김다현과 김의영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했고, 아버님은 놀라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지만 곧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무대를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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