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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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X홍지윤, 정동원과 '3인조 그룹' 결성...'내 마음속 최고' 열창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5.21 23:2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양지은과 홍지윤이 정동원과 함께 '내 마음속 최고'를 열창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트롯 무대로 꾸며졌다.

양지은은 김태연과 뽕짝꿍을 이뤄 출장 효도에 나섰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버지가 부산에서 작은 소아과를 40년째 운영하고 계신다. 평생 음악을 짝사랑해 오신 아버지께 노래 효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지은과 김태연은 엄마와 아픈 아이로 깜짝 연기를 펼쳐 서프라이즈에 성공했다. 트롯 어버이는 "정체를 몰랐다. 정말 아픈 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이를 자꾸 안 내려놓더라"고 놀란 마음을 표현했다.

어버이는 양지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양지은 씨 팬 중에는 부산 대표급이다. 300번째 이내로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양지은의 베스트 노래로는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꼽았다. 어버이는 양지은과 즉석에서 화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며, 숨겨져 있던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TOP7과 미스 레인보우는 복고 특집을 준비했다. 황우림과 강혜연은 뜰 시스터즈를 결성해 '나홀로 뜰 앞에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은가은은 '디디디'를, 김의영과 마리아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열창해 시청자들을 그 시절 추억에 잠기게 만들었다.

한편 양지은과 홍지윤은 '이따 이따요'를 부르며 의상 체인지 쇼를 선보였다. 검은 천이 잠깐 스쳐갈 때마다 양지은과 홍지윤의 드레스가 바뀌었다. 마법 같은 무대에 도경완을 비롯한 스튜디오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정동원은 신곡 '내 마음속 최고' 무대로 특별 출연했다. 정동원은 발랄한 무대 의상과 안무는 물론,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상큼한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무대 중간에 등장해 깜짝 3인조를 결성해 정동원의 신곡을 함께 불렀다.

정동원은 "신곡 무대를 진선 누나들과 같이 부를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다"며 "사는 맛도 최고 최고 최고"라고 개사해 부르는 센스를 보였다. 또한 "연습을 많이 했냐"는 질문에 "오늘 처음 맞춰 봤다"고 대답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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