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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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子 허웅 폭로에 당황…"가족끼리 방송 못 해"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1.05.21 16:46 / 기사수정 2021.05.21 16:4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당나귀 귀' 농구계 대표 부자 허재, 허웅이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농구 감독 허재와 그의 아들이자 농구 선수 허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허웅은 평소 '당나귀 귀' 애청자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가 "(허재가) 전자레인지 돌리는 법도 모르는 게 진짜냐"라고 묻자 허웅은 "TV만 켤 줄 아세요"라고 확인 사살을 해 아버지 허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허웅은 평소 허재가 혼자서 하지 못하는 일상생활 불가 리스트를 줄줄 쏟아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허재의 차남 허훈마저도 현주엽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아버지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자 허재는 "내가 언제"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두 아들의 연이은 팩트 폭격에 당황한 허재는 "아버지에 대해 너무 많이 밝히는 거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급기야 "가족끼리 방송 못 하겠다"라고 선언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당나귀 귀'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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