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의 공개일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1억 1천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서바이벌 호러 게임의 표준으로 불리는 '바이오하자드'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풀 3DCG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다. 넷플릭스 애니 시리즈로 재탄생되는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은 오는 7월 8일 공개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레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눈길을 끈다.
예고편은 미군 특수부대 소속 헬리콥터가 추락하고 그들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른 뒤 백악관, 참모들이 모여있는 동안 갑자기 정전이 되고 이어 좀비들이 출몰하며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펼쳐지고 레온이 지옥의 현장에서 이 모든 걸 겪게 된다.
클레어 레드필드는 좀비 사태가 터졌다는 걸 알아채고 독자적인 수사에 착수, 정부가 밝히지 않는 여러 사건과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려 한다. 세계에 힘을 과시하려는 미국 정부의 숨은 속내와 레온과 클레어가 최악의 공포와 맞서 어떻게 싸워나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은 전 세계에 엄청난 팬덤을 지니고 있는 만큼, 새롭게 공개되는 애니 시리즈에서 각 캐릭터들이 선사할 역동적인 액션과 압도적인 서스펜스가 벌써부터 많은 호기심과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풀 3DCG로 구현된 극사실주의 이미지로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게임 개발사 캡콤(Capcom)의 고바야시 히로유키가 총괄 제작을 맡고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경험이 풍부한 TMS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담당했다.
또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구에비코(Quebico)의 미야모토 게이가 풀 3DCG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휘한다.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은 오는 7월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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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