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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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이웅희 교수, “임영웅은 노력을 정말 많이 한 천재다”

기사입력 2021.05.21 08:55



최근 아이돌차트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 최측근 이웅희 교수가 밝힌 '대학시절' 임영웅의 실제 모습. ‘노력하는 천재’ 임영웅의 패션, 음식, 비율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임영웅에 대해 이야기하는 어썸블라 이웅희 교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돌차트 측은 “바야흐로 2010년  10학번 새내기 #임영웅 군이 당찬 꿈을 안고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했습니다! 될성부른 나무였던 임영웅을 떡잎부터 알아보신 은사님의 은혜에 힘입은 임영웅님과 보컬그룹 #어썸블라! 시작은 어썸블라가 아니라고 하는 데요. 알고 계셨나요?”라고 전했다.

이어서 “지금부터 어썸블라의 리더이자 임영웅 님의 대학 동기!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웅희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임영웅 님의 꿈 많고 풋풋했던 대학시절과 축구사랑 넘치는 에피소드까지 가득 담았습니다~. #미스터트롯 의 히어로 국민 히어로 임영웅님의 내공이 쌓이던 대학시절 이야기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며 많은 시청을 독려했다.

이번 영상에서 이웅희 교수는 “임영웅은 노력형 천재가 맞다”라고 말했다. 그는 “임영웅은 아이디어가 좋고 다른 사람이 부른 걸 똑같이 따라 하는 것을 싫어한다. 밥 먹을 때도 항상 노래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도 ‘얘는 진짜 계속 연습을 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이웅희 교수는 “대학교 시절에도 임영웅은 노래를 잘했지만 지금과 그때 당시의 레벨은 다르다. 그때는 학교에서 좀 잘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대한민국 탑급”이라고 극찬했다.

이어서 그는 “임영웅하면 떠오르는 자기만의 색이 있지 않나. 나도 노래를 오래한 사람인데, 나보다 실력적으로 훨씬 멀리 가 있다”라며 임영웅의 노래 실력을 거듭 높게 평가했다.

임영웅이 부른 여러 노래 중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언급한 이웅희 교수.

그는 “저도 김광석 씨 굉장히 좋아하고 그의 모든 노래를 카피했었다. 근데 김광석 씨 노래는 꾸미지 않고 담담하게 부르는 것이 어렵지 않나. 그의 노래들을 부르는 사람들은 거의 김광석 씨처럼 부르게 된다”라고 말했다. 곡 스타일상 뭔가를 많이 넣으면 안 되는데, 그렇다고 안 넣으면 김광석 씨처럼 된다고.

이웅희 교수는 “(그런데)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임영웅처럼’ 불렀다. 호흡도 길게 쓰면서 꽉 차는 무대를 하길래 정말 좋았다. 콘서트 때 가서 한번 봤는데 콘서트장 뚜껑이 열리는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그 무대 보고 나서 임영웅에게 카톡으로 “너를 이길 순 없겠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마지막으로 이웅희 교수는 “이제 임영웅에게 어썸블라 리더를 넘기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차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아이돌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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