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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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PR시대...터키리그 선수 "아스날, 나는 어떤가"

기사입력 2021.05.20 17:49 / 기사수정 2021.05.20 17:49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터키 베식타시 JK에서 활약하는 리드반 일마즈가 아스날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컷 오프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쉬페르리그 우승 팀인 베식타시의 왼쪽 수비수가 아스날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드반 일마즈는 2001년 생이다. 19살의 어린 선수는 174cm다. 왼쪽 수비수만을 소화하며 2018/19시즌부터 베식타시에서 활약했다. 총 37경기를 터키에서 소화한 그가 자신의 원대한 목표를 밝혔다고 컷 오프사이드는 보도했다. 

그는 터키 매체 파나틱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에서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베식타시에게 돈을 안겨주고 떠나고 싶다. 프리미어리그인 아스날이 나를 영입한다면 모두가 행복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리드반 일마즈는 2020/21시즌에 들어서 본격적인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했다. 2019/20시즌에는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2020/21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했다. 그중 13경기에 선발 충전하며 1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일마즈는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52%의 드리블 성공률로 자신의 전진성을 뽐냈다. 패스 성공률은 81% 그리고 47%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이런 일마즈의 제안에 아스날이 그냥 지나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왼쪽 주전 수비수인 티어니가 부상이 잦은 '유리몸' 모습을 2020/21시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셀틱에서 아스날로 이적하기 직전인 2018/19시즌 5번이나 부상을 당했다. 2020/21시즌에는 4번이나 부상을 당했다.

언제 티어니가 부상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리드반 일마즈는 좋은 후보 선수라고 컷 오프사이드는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일마즈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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