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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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바니 재계약'에도 공격수 노린다...목표는 잉스

기사입력 2021.05.20 13:21 / 기사수정 2021.05.20 13:21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솔샤르 감독이 잉스 영입을 노린다.

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카바니의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이며, 그 목표는 대니 잉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해리 케인의 이적 요청으로 어수선한 이적 시장 분위기 속에서 케인 대신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 팀의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잉스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와의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며 다음 시즌까지 그와 함께할 예정이지만, 마커스 래시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의 득점력이 주춤하며 다른 공격수 영입을 강력히 원한다.

솔샤르는 "우리는 선수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쿼드를 구성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카바니가 팀에 계속 머무르게 됐지만, 그의 계약 연장이 다른 공격수 영입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공격수 영입을 암시했다.

미러는 맨유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케인의 몸값으로 내건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395억 원)의 이적료에도 어느 저도 관심을 보였지만 더욱 설득력 있고 현실적인 영입 목표는 잉스라고 보도했다. 잉스를 보다 낮은 가격에 영입하면 제이든 산초의 영입까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2년 연속 리그 3위 안에 들었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원하는 위치가 아니다. 바라건대 우리가 다음 시즌을 시작할 때 더 강한 스쿼드가 되어, 더욱더 꾸준한 모습으로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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