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럼블스테이지 4일차 매드 라이온즈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매드 라이온즈는 '아르무트' 이르판 베이크 투켁, '엘요야' 자비에르 프라데스 바틸라,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 '카르지' 마티야스 오르사그, '카이저' 노르만 카이저가 등장했다.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징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왔다.
2경기에서 매드 라이온즈는 리신, 럼블, 빅토르, 자야, 라칸을 픽했다. 담원 기아는 아트록스, 우디르, 조이, 카이사, 노틸러스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6분 윗쪽 전령 근처에서 상체 싸움이 펼쳐졌다. 캐니언이 먼저 물렸지만 살아나갔고 반대로 아르무트와 휴머노이드가 죽었다.
9분 칸과 캐니언은 적 정글로 침투, 엘요야를 잡아냈고 첫 전령을 손쉽게 획득했다. 11분 담원 기아는 첫 바람용까지 차지했다. 이어 캐니언은 미드에 전령을 풀고 1차를 빠르게 파괴했다.
13분 잘 큰 칸이 미드 로밍을 시도, 쇼메이커와 함께 휴머노이드를 제압했다. 14분 봇에서 대규모 싸움이 펼쳐졌고 매드 라이온즈가 깊게 들어온 칸과 베릴을 끊어냈다.
16분 담원 기아는 두 번째 화염용을 전투에서 이득을 본 매드 라이온즈는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다. 21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매드 라이온즈는 미드 1차를 노렸고 담원 기아는 이를 저지하며 한타를 열었다.
22분 에이스를 기록한 담원 기아는 바론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담원 기안는 베릴을 내주더라도 세 번째 바다용을 차지했다.
24분 담원 기아는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25분 담원 기아는 탑으로 회전했고 내각을 압박했다. 27분 매드 라이온즈는 코앞까지 들어온 담원 기아를 향해 이니시를 열었고 베릴을 먼저 끊고 칸과 캐니언까지 잡아냈다.
28분 네 번째 바다용은 매드 라이온즈가 가져갔다. 반면 담원 기아는 두 번째 바론을 획득했다. 30분 담원 기아는 탑 내각 타워를 파괴하며 2억제기를 날렸다. 또 한 번 이니시를 시도한 매드 라이온즈를 담원 기아가 잡아먹었고 그대로 쌍둥이를 파괴,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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