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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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정한울, 둘째 소울 돌잡이에 '긴장'...박현빈 지원사격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1.05.17 23: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윤지와 정한울이 둘째 소울이 돌잡이에 긴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소울이 돌잔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지는 라니와 소울이를 데리고 남편 정한울이 개원한 치과로 향했다. 치과에는 환자들이 없는 상태였다. 이윤지는 정한울에게 왜 이렇게 휑한 거냐고 물어봤다. 정한울은 멋쩍어 하며 웃었다.

라니는 인생 첫 구강검진을 정한울에게 받았다. 라니는 그동안 집에서 정한울의 케어를 받아 왔지만 정식으로 치과에서 검진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정한울은 라니의 치아를 살펴보더니 "벌레인가?"라고 말해 라니를 놀라게 했다. 라니는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알고 보니 정한울의 장난이었다. 정한울은 깨끗하다고 설명해줬다.

아이들의 구강검진이 끝나자 이윤지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치과에 도착했다. 이윤지 외할머니는 진료를 받으며 "나 죽을 때까지 봐줘야 한다. 나는 정한울 선생님 밖에 없으니까"라고 손주사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사진 촬영이 끝난 후 가족들에게 "특별MC를 모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윤지가 섭외한 특별MC는 사촌인 박현빈이었다. 박현빈은 "행사를 많이 다녔는데 역대급 소규모 행사다"라고 말했다.

박현빈은 이모인 이윤지 어머니와 듀엣곡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이윤지는 어머니가 노래를 부른다는 얘기에 "시부모님 앞에서 한다고?"라며 불안해 했다. 박현빈과 이윤지 어머니는 '댄싱퀸'을 불렀다. 

이윤지 어머니는 노래 도중 정한울을 향해 "정서방 이리 오시게"라고 외쳤다. 정한울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윤지 어머니 곁으로 와 리듬을 타며 몸을 움직였다. 정한울 부모님은 처음 보는 아들의 몸놀림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윤지는 축하공연이 끝나자 사실 소울이 돌은 핑계라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양가 부모님에게 꽃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양가 부모님은 소울이가 주인공인 날 갑자기 꽃을 받게 되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정한울 어머니는 이윤지의 손을 꼭 잡아줬다.


이윤지와 정한울은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를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소울이는 돈이 들어 있는 황금봉투를 집었다. 이윤지는 소울이가 돈을 잡자 만족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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