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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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하고 싶으면 겁 없이 열어젖혀"…묵직하고 화끈한 인생 조언

기사입력 2021.05.17 10:37 / 기사수정 2021.05.17 10: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허성태가 광고를 통해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허성태는 최근 한 광고를 통해 시청자와 인사했다.

영상 속 허성태는 '미생에서 완생으로'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첫 등장했다. 이어 허성태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범죄도시' 속 독사를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관심을 이끌었다.

허성태의 "이 바닥에서 구른 지 10년, 단역만 60편"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배우 이전에 대기업 직원으로 일했던 그의 인생 서사가 공개됐다. 또 그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괴물' 속 화제가 된 러시아 대사를 읊조리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 얼굴로 신인배우라 미안합니다"라는 대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허성태는 "다시 미생 시작이지만, 이 선택을 후회 한 적 없음"이라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허성태는 영상 말미 "하고 싶으면 겁 없이 열어젖히고 가보자. 너 답게 가"라는 가슴 묵직한 메시지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했다.

앞서 허성태는 JTBC 교양 프로그램 '말하는대로'를 통해 대기업 생활을 뒤로 하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 당시 "객관적인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힘들 때 마다 내 생각을 해라. 그러면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는 말로 늦은 나이에 꿈을 쫓는 모든 이들에게 서툴지만, 강한 위로를 전한 바 있다.

허성태는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괴물'에서 이창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향후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한아름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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