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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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남편♥' 김준희 "아저씨들 저 결혼했어요…돈 달라는 DM까지" 토로

기사입력 2021.05.17 09:4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준희가 SNS 고충을 털어놨다.

김준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외국인 아저씨들이 자꾸 팔로우하고 심지어 한국 아저씨들도 댓글, 디엠으로 자꾸 말 거시는데 아저씨들 저 결혼했어요. 유부초밥이에요. I’m married"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준희는 훈남 남편과 함께한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미소짓는 김준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준희는 "아니, 이걸 내가 왜 하고 있는진 모르지만 차단해도 또 생기는 아자씨들 제발 가세요. 그런 시간에 자기개발에 더 힘써보세요. 말 거시면 바로 차단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누리꾼이 "돈 빌려달라는 메시지보다는 훨씬 나은 듯 해요"라고 남기자 김준희는 "그건 더 많아요. 빌려달라면 그나마 다행, 그냥 달래요"라고 답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비연예인 연하 남편과 결혼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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