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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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뽑은 연예계 주당 서열은?…"강호동은 인간계 아냐"(티키타카)

기사입력 2021.05.17 05: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연예계 대표 '주당' 성시경이 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서는 백지영,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규현이 "김희철, 강호동과 1시간 30분만에 소주 30병을 마셨다는 썰이 있다"고 말하자 성시경은 "희철이가 그걸 유튜브에 올렸다던데, 거짓말이다"라면서도 "우리가 세면서 마시진 않았다. 근데 술은 모자랐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호동이 형이 너무 귀여운 게 나한테 인정 받고 싶다는 모습이 보였다"며 "그래서 술 대결은 인간끼리 해야지, 천하장사와 해선 안 된다. 형은 우리랑 다르다는 명언을 남겨줬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기분이 좋아져 계속해서 술을 들이켰다고.

연예계 대표 주당 TOP3를 묻자 성시경은 "근데 조건이 있다. 다 같이 25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술 잘 마신다고 (신)동엽이 형 술 취한 모습 사진 찍고 호동이 형이 10년 만에 토해 본다고 했는데, 내가 그 분들이랑 마신 때는 그 분들의 전성기가 아닌 것"이라며 진지한 모습으로 임해 눈길을 끌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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