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RNG의 '갈라' 첸웨이가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럼블스테이지 1일차 담원 기아 대 RNG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RNG는 2020 롤드컵 우승 담원 기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조별 전승 기운을 이어갔다. 특히 샤오후의 이니시를 비롯해 갈라의 폭딜이 돋보였다.
첸웨이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담원 기아 상대로 이겨서 기분이 정말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담원 기아를 상대로 준비 과정에 대해 "밴픽쪽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 그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첸웨이는 밴픽 과정에 어떤 점이 중요했냐라는 물음에 "우리가 어떤 챔피언을 가져가야하는지 상대가 어떤 챔피언을 선호하는지에 대해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반 어려움을 딛고 어떻게 역전각을 봤냐'는 질문에 "우리 조합에서 그라가스와 노틸러스가 있어서 CC가 많다고 판단했다"며 "중간 중간 기회를 잡고 한타각을 봤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첸웨이는 럼블 스테이지 목표에 대해 "전승은 생각하지 않았고 우리가 매번 임하는 경기에 대해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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