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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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최여진 함정에 빠졌다…물에 빠져 '패닉' [종합]

기사입력 2021.05.12 20:44 / 기사수정 2021.05.12 20:4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최여진으로 인해 물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황가흔(이소연 분)이 금은화(경숙)의 살인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하라가 이혼 합의서에 도장을 찍고 차선혁이 보낸 이혼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차선혁은 자신의 전과 다른 하라의 태도에 고마워했지만, 이건 차선혁을 붙잡기 위한 쇼인 것이 밝혀졌다.

이어 오하라는 "당신은 나랑 사는 동안 왜 그렇게 은조를 못 잊은 거야? 전에 그랬잖아. 나랑 결혼하면 은조(이소연)를 같이 추억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았다고"라며 차선혁에게 은조가 어떤 의미인지 물었다.

차선혁은 "은조는 나한테 잃어버린 시간이야. 근데 그 시간이 멈추지를 않았다. 어딘가에 은조가 살아있을 것만 같고, 숨어있는 은조를 내가 찾아야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차선혁의 말에 상처받은 하라는 황가흔에 대한 마음을 묻자 차선혁은 "은조 닮아서 흔들린 거 아니다. 운명이다. 황가흔 씨 안에 은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선혁을 만나고 나온 하라는 황가흔을 보고 "고은조, 너 대체 언제까지 황가흔 연기를 할거냐"라며 가흔의 복수에 쉽게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영화 의상이야기를 위해 자리를 옮긴 오하라는 자신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고 말하며, "내 남편 꼬신 거야? 사랑한 거야? 솔직하게 말해달라"라고 물었다. 하라의 말에 놀란 황가흔은 "진실을 원해요?"라고 말하면서 "내가 고은조니까"라고 속마음으로 말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황가흔은 "차선혁 씨랑 나 운명이에요"라고 선혁과 똑같은 말을 하자 오하라는 "선혁오빠랑 똑같은 말을 하네? 그래 잘해봐"라며 돌아섰다.



그런가 하면 주세린(이다해)는 동대문 여신(이소연)의 이간질로 마음이 흔들려 금은화의 비자금을 거래에 대한 복사본을 만들어 후에 자신이 또 버려질 때를 대비했다.

주태식(권오현)은 배순정(김미라)에게 프러포즈를 하자 순정은 "이러지 말라"라며 밀어냈다.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던 황가흔은 이성을 잃고 "우리 엄마한테서 떨어져. 한 번만 더 개수작 부리면 가만 안 둬"라며 주태식을 밀었다.

이에 가흔의 "엄마" 소리에 은조가 돌아왔다고 생각한 주태식은 겁을 먹고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주태식의 행동에 너무 힘들어하는 순정은 "아까 우리 엄마라고 해줘서 은조가 생각났다"라고 하자 황가흔은 "제가 딸 해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되죠?"라며 엄마 순정을 위로했다.

그런가 하면 금은화는 오병국(이황의)에게서 사위 차선혁이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하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영애(선우용여)를 지키기 위해 위장 잠입한 신덕규(서지원)은 "하준 애미를 불여시가 죽였다"라는 글을 보고는 금은화의 살인에 대해 알게 됐다. 이에 황가흔에게 이 사실을 알려 도움을 줬고, 황지나(오미희)는 오하준(이상보)에게 알려 그의 복수심을 이용하려 했다.

오하라는 "그렇게 높은 다리에서 떨어졌는데, 분명 죽다 살아난 후유증이 있을 거다"라며 황가흔이 물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에 영화 촬영 의상을 가져다주기 위해 왔던 황가흔은 수영장의 물을 보고 패닉에 빠졌다. 이를 보던 오하라는 "운명을 테스트해보고 싶지 않아? 넌 불사조잖아. 이따위 물은 안 무섭지 않아?"라며 물에 빠뜨렸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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