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투헬 감독의 다가오는 이적시장 최대 목표는 "평화"였다.
텔레그레프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투헬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투헬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주요 화두는 이적시장. 투헬 감독은 2020/21시즌 겨울이적 시장이 끝난 상황에서 감독 부임했기에 다가오는 이적시장이 첼시에서 경험하는 그의 첫 이적시장이다.
"가장 큰 목표는 싸우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구단 내부의 분위기는 정말 좋다. 이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그가 경험했던 이적시장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적시장에는 구단과 감독 사이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과거 다른 클럽에서 그랬다. 하지만 여기서는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 '보강하고 싶은 곳은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라고 답하겠다. 하지만 그 부분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구단과 문제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싸우면서까지 해당 부분을 보강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 상황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선 순위는 시즌 마무리라고 말했다. "우선 시즌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상황에 놓여 있다. 여기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고 이적시장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있다. 다가오는 30일 결승전에서 맨시티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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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