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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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리뉴?'...'로마 에이스' 미키타리안 고민

기사입력 2021.05.12 13:38 / 기사수정 2021.05.12 13:3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자신을 영입했고 불화로 인해 방출한 감독이 AS로마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에 미키타리안이 고민하고 있다. 

컷 오프사이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가 2021/22시즌을 시작으로 AS로마 감독으로 일하게 된다는 소식에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키타리안과 무리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무리뉴는 2016년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미키타리안을 영입했다.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74경기를 소화했다.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4년 계약으로 맨유에 들어온 미키타리안은 시간이 흐르면서 무리뉴와 불화를 겪었다. 비디오 분석 후 다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들의 불화에 관심이 쏠렸다.

미키타리안은 이후 아스날로 이적했다. 아스날에서 2시즌 활약한 미키타리안은 2019/20시즌 AS로마로 임대 이적했고 27경기 9골로 활약했다. 이후 2020/21시즌 FA신분으로 AS로마의 유니폼을 입었다. 

2020/21시즌 AS로마에서 미키타리안은 45경기에 나와 14골을 기록중이다. 리그에서는 10골과 10개의 어시스트로 팀내 득점 공동선두와 도움 1위에 위치해 있다. 


컷 오프사이드는 미키타리안이 2020/21시즌이 끝나면 자신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키타리안은 어떤 감독이 새로 부임하는지 궁금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무리뉴가 AS로마 지휘봉을 잡자 고민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로마에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미키타리안이지만 무리뉴와의 재회는 꺼려지는 선택지인 것으로 전해진다. 

sports@xports.com / 사진= 로마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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