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2 10:33 / 기사수정 2021.05.12 10:33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해당 드라마에서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왕세손 이산 역을 맡았다. 성군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이 가슴속 트라우마로 남은 인물로, 당찬 궁녀 성덕임을 만나 자신도 몰랐던 사랑꾼의 면모를 서툴게 드러낸다. 훗날 정조가 되어 한 나라 군주로서 가져야 할 차가운 이성과 한 남자가 품은 뜨거운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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