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1 16:39 / 기사수정 2021.05.11 16:3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 중인 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항의 4시간 만에 넷플릭스는 동해 단독 표기로 시정했다.
11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넷플릭스 '하백의 신부' 프랑스 번역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사실을 발견했고, 문제 제기를 통해 넷플릭스가 표기를 수정했음을 알렸다.
문제의 장면은 '하백의 신부' 11화로, 신세경이 "우리나라 동해바다에서 석유도 좀 막 팡팡 솟게 해줘요"라는 대사에서 '동해'가 '일본해'(La mer du Japon)으로 번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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