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색다른 이벤트로 전 세계 모아(MOA)와 소통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5~9일 5일간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트위터에서 해시태그 이벤트 ‘#HEART_OF_MOA’를 개최했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의 이름에서 착안, 얼어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마음을 모아만의 따뜻한 ‘하트’로 녹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전 세계 팬들은 드로잉, 디지털 아트, 콜라주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완성한 하트 이미지를 본인의 SNS에 ‘#HEART_OF_MO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벤트 기간 약 40만 개의 참여 글이 게시됐고, 해당 해시태그는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벤트 첫날부터 모아의 반응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팬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다섯 멤버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하트를 들고 촬영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열기를 끌어올린 것. 특히, 이들은 “MOA만이 들어올 수 있는 나의 마음”, “MOA는 나의 마음을 뛰게 해” 등 훈훈한 멘트로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이들의 신보는 예약 판매 단 6일 만에 선주문량 52만 장을 돌파하며 전 앨범 대비 월등히 빠른 속도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컴백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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