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눈부신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예능감으로 팬들뿐 아니라 불금의 안방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지난 7일 방탄소년단은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방송에 출연해 역대급 케미를 뽐냈다.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나영석 PD는 “MT 왔다고 해서 게임 몇 판 하려고 왔다”고 운을 띄우며 긴장감을 안겼고, 멤버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뷔는 사랑스러운 미소와 친밀감으로 나PD를 환영했다.
뷔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루즈핏 착장에 조각 같은 완벽한 이목구비와 상대방을 녹일 듯한 미소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나PD는 뷔에게 처음 만나지만 “가장 마음속으로 덜 어색한 멤버다. 우식(최우식)이나 서준(박서준)이랑 작업을 많이 했는데 친한 동생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다”며 내적 친밀감을 쌓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우식이 형과 서준이 형은 유니콘 같은 존재“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뷔는 “인물 퀴즈 하는 거냐. TV로 봤을 때 다 맞혔다”라며 ‘출장 십오야’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TV 방송 후 유튜브 공식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뽑은 미션을 수행하는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 코너가 추가로 공개됐다.
다른 멤버들의 미션을 방해하고 성공하는 마지막 사람이 우승하는 이 게임에서 뷔는 시작부터 눈치 작전에 돌입했다. 수상한 음식이나 물건을 치우거나, 능청스럽게 자신의 미션이 아닌 행동을 하는 등 멤버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행동하는 영리함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곡 ‘아이돌’ 완곡을 춰야 하는 뷔는 처음부터 춤을 추지 않고 바닥에 눕는 속임수로 멤버들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혼란스럽게 했다.
서로의 미션을 방해하기 위해 멤버들과 바닥에 뒹굴며 어린아이처럼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는 힐링 그 자체였다.
공격력 제로, 방어력 제로인 뷔는 방해 공작에도 즐거워하며 카메라가 잘 비추지 않는 곳에서도 계속 춤을 춰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팬들은 “뷔 미모는 흐트러지지 않네”, “뷔 얼굴만 봤는데 방송이 벌써 끝났다”, “아이돌 대신 다이너마이트 추는 태형이 너무 영리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출장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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